[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숙, 공공위원장 김근선)가 이옥순 어르신 후원 사업의 하나로, ‘2023년 이옥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옥순 어르신은 지난 2021년에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대야동에 거주하는 교육 기회 및 자립역량이 필요한 아동ㆍ청소년 55명에게 총 1천 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대상자는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등 기관을 통해 추천받을 예정이다.
오는 12월 18일까지 추천 아동·청소년에 대한 서류 심사를 마치고, 선정자를 발표한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상반기 아동·청소년 프로그램비 지원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하반기 이옥순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의 자립역량이 강화되고, 교육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031-310-37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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