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지난 6일 시흥에코센터에서 명예환경감시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제2기 명예환경감시원 46명은 지난해 위촉돼 2년째 활동 중이다. 위촉 초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환경정화, 환경보존, 생태계보호 등 환경 관련 활동에 집중해왔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며 개선방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2019년까지 명예활동통신원 6기를 운영해왔다. 2019년에는 관련 조례(‘명예환경감시원 위촉 및 운영ㆍ규정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명예환경감시원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2022년에 제2기 명예환경감시원 46명을 신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감시원 활동 간 개선 및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에 진행될 제3기 명예환경감시원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 명예환경감시원을 주축으로 하는 환경보전 활동이 더욱 확대돼 시흥의 환경 활동이 한층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