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여름 워터파크로 운영되었던 ‘월곶에코피아’를 ‘눈썰매장’으로 재정비하여 오는 12월 1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맞이했던 월곶에코피아가 겨울 시즌에는 눈썰매와 다양한 체험,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라이드 눈썰매는 물론 빙어잡기 체험과 바이킹, 회전그네 등의 놀이기구 체험도 이용 가능하다.
월곶에코피아는 오는 12월 16일 개장하여 내년 3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와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구비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만19세 이상) 8,000원, 청소년(만13세 ~ 만18세 미만) 6,000원, 유아ㆍ어린이(만3세 ~ 만12세) 4,000원이며, 시흥시 관내 거주자 등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타 놀이기구는 별도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서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 운영대행사인 한국교육문화여행사(T.0507-1341-4973)로 문의하거나, 포털사이트에 ‘월곶에코피아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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