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월 22일과 12월 1일 양일간 영양맞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은 이웃과 함께하는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전통 식품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장현지구 내 13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막된장과 고추장 만들기 키트를 사용한 간단한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11월 22일에는 복지관 내 식당 및 프로그램실에서 참가자 100명의 장 담그기가 진행됐으며, 이어 12월 1일에는 LH23단지 내 프로그램실에서 해당 아파트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접 된장, 고추장을 만들어보니 너무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동네 주민들과 함께 담소도 나누고 서로 도와가며 체험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풍성하게 마련하겠다. 나아가 지역사회 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