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조직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시흥시 ‘으뜸ㆍ개선 간부 공무원’ 선정 사업을 진행했다.
설문항목은 리더쉽 분야로 업무능력, 소통, 민주성을 인성분야로는 공정성, 청렴성, 인격존중, 성인지감수성을 제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진행했으며, 대상자 1,940명 중 1,107명(57.1%)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으뜸 간부공무원으로는 김용식 행정국장, 강성조 경제자유구역과장, 박정헌 해양수산과장, 이형정 보건정책과장, 윤현주 감염병관리과장, 홍승일 농업정책과장이 선정됐다.
시흥시 공무원노조는 으뜸 간부공무원과, 개선요망 간부공무원 선정 결과를 시흥시 조직 운영과 관리의 책임이 있는 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사업의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선정 결과를 조직운영에 참고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공무원노조는 2회 이상 으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었던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모범 사례의 확산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시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민주적인 행정과 공직사회의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으뜸 간부공무원, 으뜸 시의원 선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공무원노조는 12월 의회 일정 마감 이후, 으뜸시의원 선정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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