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12월의 특별행사로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12일에는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김경집 작가와의 만남 ▲16일에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윤지선 작가와의 만남이 ▲22일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김유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작가의 대표작과 연계한 세 가지 주제 ▲인문학(「어른의 말글 감각」/ 김경집 작가) ▲초등생활 및 독서습관 (「초등 교사 영업 기밀」/ 윤지선작가) ▲그림책 (「거북이자리」/ 김유진 작가) 으로 운영되며, 작가 강연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집 작가는 한국출판평론상(2010)을 수상했고 「고전, 어떻게 읽을까?」,「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의 저자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언어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우리의 말맛과 글맛을 되찾아 줄 알찬 인문학 강연으로 찾아온다.
윤지선 작가는 현직 초등 교사로 약 20년간의 교직생활에서 얻은 초등생활 비결 및 초등 독서습관 형성에 관한 저서 「현직 교사가 내 아이에게 몰래 읽히고 싶은 인문교양서 50」, 「초중등 공부 능력 키우는 교과서 공부 혁명」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작가는 초등교육의 전문가로서 초등 입학 전 & 초등 저학년 학부모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강연이다.
김유진 작가는 「바람숲 도서관(그림)」, 「오늘 상회(그림)」, 「하얀 밤의 고양이 (그림)」 등을 비롯한 15권의 그림책을 낸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이다. 작가의 대표작과 함께 조금 느려도 괜찮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나만의 바다 만들기’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면서 내년을 맞이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짐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소래빛도서관 자료정보팀(031-310-52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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