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지난 11월 15일, 시흥상공회의소는 성낙헌 회장, 최승옥 부회장과 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 권오복 본부장, 시화중앙금융센터 예준배 커뮤니티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다문화사랑카드 사회공헌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성낙헌 회장은 지난 3년간 다문화사랑카드 적립금을 모아 주시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 참여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권오복 본부장은 적립금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흥상공회의소는 2020년 8월에 신한은행-신한카드와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과 시흥시 다문화가정 후원 기금 적립을 위한 ‘시흥시 다문화사랑카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에서 카드 사용 포인트를 통해 발생한 적립금이 지난해 920여만 원, 올해는 860여만 원으로 지난 3년간 2천4백만이 넘는 다문화사랑카드 적립금을 모아 상공회의소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 후원금은 시흥상공회의소 후원금과 함께 시흥지역 다문화 가정과 자녀 후원에 사용된다.
‘시흥시 다문화사랑카드’는 사용이 증가할수록 후원 기금 적립이 증가하고 매년 지속해서 지역 다문화가정을 후원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은 신한은행 시화중앙금융센터
(TEL. 031-434-9826)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다문화가정 돕기 후원 사업을 통해 151가정 508명을 선정하여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항공료와 체재비를 후원하였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역사문화탐방 188명, 진로체험 49명을 후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국방문을 할 수 없었던, 2020년부터 3년간 시흥화폐(시루)를 구입하여 360가정에 자녀수 별로 시흥화폐를 후원하였다. 올해 후원금을 합해 12년간 5억 8천 6백여만 원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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