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17, 18일 이틀 동안 관내 거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경찰관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은 중ㆍ고등학생 29명이 침석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112 종합치안상황실 신고처리 시스템 소개, 과학수사팀 범죄현장 지문채취 실습, 유치장 견학,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시설견학 및 경찰관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 할 수 좋았으며,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시흥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이용한 다양한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교폭력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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