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동이 전하는 김장 릴레이’ 활동을 추진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시흥시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단체 등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각 동마다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단체가 힘을 모아 활동을 추진하고, 행정복지센터는 중복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추천해 여러 가구에 김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번 시흥시자원봉사센터 ‘2023 동이 전하는 김장 릴레이’ 활동에 참여한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총 16개 동(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과림동, 연성동, 능곡동, 월곶동, 장곡동, 배곧2동)이 김장 릴레이 주자로 활동 중이다.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은 감사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장에 참여한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힘든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김장 김치로 반찬 걱정 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