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2012년 생활안전 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전년대비 54.5%가 증가한 2,663건을 출동함으로서 시민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고유형별 맞춤형 생활안전대를 운영함으로서 위치추적,벌집제거, 문개방, 동물보호조치, 낙하물제거 등 생활구조사항 발생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생활안전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시흥시 생활구조 출동은 2,079건(70.8%)으로 △위치추적 955건 △ 벌집제거 459건 △문개방 280건 △동물보호조치 229건 △낙하물제거 156건이며, 위치추적은 수원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사건 이후 연락두절ㆍ가출ㆍ미귀가 등을 긴급구조상황으로 판단 위치정보를 요청하여 129%(538건) 대폭 증가하였고, 벌집제거 출동도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전국적 벌떼기승”주의보 발령과 주 5일제 근무 등 야외활동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39.9%(131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문개방 출동은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령 개정(비긴급성 단순 문개방 출동을 거부할 수 있다)사항의 언론보도매체를 활용한 적극적 홍보활동 및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전년대비 33.3%(98건) 감소했다.
또한, 생활민원 출동도 584건(29.2%)으로 급배수지원 97건, 전기ㆍ가스 등 생활시설 관련 487건 출동하여 전년대비 49.5% 증가하였으며, 현장안전 조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시민의 불편해소와 도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생활안전 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생활안전지킴이로서 소방역할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유형별 처리 매뉴얼을 개발ㆍ보급하는 등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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