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작은도서관에서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11월 15일(수), 21일(화) 두 번에 걸쳐 시흥시 주민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삘릴리 범범」,「수궁가」를 집필한 이육남 작가와 「욱해서 쓴편지」 저서의 박소예 작가를 초청하여 각각‘옛 이야기로 표현하는 현대극 – 탐욕에 대한 토론’과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나를 만드는 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
강연에 참여한 주민들은“작가님들의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책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돼서 좋았어요”,“요즘 힘든일 들이 많았는데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나누면서 힐링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손현미 관장은 “이번에 두 분의 작가님을 모셔서 강연을 듣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작은자리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며, 도서관 소식이 궁금한 주민은 복지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jakunja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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