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2월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2024년 달력 만들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블랙라이트 어린이 인형극 ‘엄마는 안 가르쳐 줘’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 이유리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12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단장된 능곡도서관에서 연말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능곡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0월 9일까지 노후 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10일에 새롭게 개관했다. 도서관은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과 옥상 누수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하고, 시비를 추가 확보해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옥상 방수 공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 1층 통합데스크 조성, 어린이 자료실 공간을 재구성해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정문 출입구와 1층 로비에 글라스월과 전시월을 설치해 능곡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미술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능곡도서관(031-310-2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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