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2일 ‘대야어르신작은복지관’의 문을 열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대야어르신작은복지관’은 은계지구 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어르신의 여가복지 활동 지원을 위해 설치했다.
대야동 653-3번지 수림프라자 5층에 있는 ‘대야어르신작은복지관’은 약 131.15㎡의 규모로,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상담실, 쉼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복지관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3월 14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으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프로그램을 연계한 ▲스마트폰 기초 배우기 ▲색연필 그림그리기 ▲요가 등의 다채로운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다양한 평생교육을 편성해 양질의 취미ㆍ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 권익을 증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문화 향상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어르신작은복지관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과 공유하며 세대가 통합하고, 서로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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