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22일 본원에서 2023년 하반기 소방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안전관리자를 주축으로 비상연락팀, 현장대응팀, 대피유도팀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와 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병동 환자 욕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에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고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사전에 강화, 화재 시 행동요령 습득 및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화재 발생에 따른 환자 파악 및 초기 대응과 통보, 중요 문서 반출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 자위소방대는 팀별로 초기 진압과 신고, 원내 경보 발송, 환자 분류, 소화전·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익혔다.
시설운영팀 김지훈 소방안전관리자는 “시화병원은 연 1회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적인 소방점검으로 병원 직원 및 환자의 안전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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