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향토유적활용 청소년 체험교실 활성화한다

2013년 전통문화체험교실 보다 내실있게 운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1/15 [16: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1/15 [16:25]
시흥시, 향토유적활용 청소년 체험교실 활성화한다
2013년 전통문화체험교실 보다 내실있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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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토요휴업일이 시행되면서 토요휴업일에 대한 학생 여가생활 방안의 일환으로 시흥시에서 의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향토유적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도모하고자 민간공모를 통한 2013년 전통문화체험교실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체험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흥시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향토유적인 생금집과 영모재를 활용하여 체험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능곡선사유적공원까지 포함하여 3개소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2012년 총 67회 2,246명이 체험교실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에게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2007년 발굴이 완료된 능곡선사유적공원을 활용하여 신석기문화를 체험하는 능곡선사유적공원  프로그램은 복원 완료된 신석기 집자리2기의 보호각 시설과 집자리 4기의 움집에 대한 유적지 소개과 함께 신석기 토기 만들기 체험, 토기문양 탁본 체험, 나뭇가지를 이용한 불피우기 체험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에서는 2013년도에는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대하여 민간공모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3년 1월중 프로그램 운영 위탁공모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프로그램 위탁대상은 전통가옥인 생금집(죽율동 소재), 영모재(능곡동 소재), 능곡선사유적공원으로 신청자격은 문화재를 활용하여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 또는 개인으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자는 사업계획서를 신청기간인 1월28일까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체육과(031-310-6701)로 문의 하면된다.
시에서는 이번 공모를 통하여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제공되고 시의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학생들이 친근하게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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