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비산누룽지백숙 물왕호수점이 지난 21일 목감동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식당에 초대해 백숙을 대접했다.
비산누룽지백숙은 안양시 비산동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으로, 지난 9월 15일 시흥시 목감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안양시 부흥동의 통기타동아리가 함께해 어르신들을 위해 통기타 연주를 선보여 식사의 즐거움을 배가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 한 분은 “집에만 있다가 모처럼 밖에 나와 오랜만에 든든하게 점심을 먹게 돼 즐겁다. 초대해 줘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원 비산누룽지백숙 물왕호수점 대표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백숙으로 몸보신하길 바란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고,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해 준 비산누룽지백숙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확산돼 목감동이 보다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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