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은 도내 31개 시·군의 평생교육 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林) 콘서트’를 내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용인 골드 훼미리콘도에서 개최한다.
평생교육 시·군 관계자 및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소속의 참가자 150여명의 규모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각 시·군의 우수사례 성과발표와 정보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평생학습을 선도할 경기도만의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고, 31개 시·군의 긴밀한 학습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행사 첫 날인 16일에는 ▲시군 Best Practice 평생교육 사례발표와 ▲학습형 사회적일자리 창출&학습마을 활성화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 특히, Best Practice 평생교육 사례발표는 참여자가 의견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갤러리워크(Gallery Walk) 관람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어 17일에는 마을 강사와 마을 주민의 합작이 돋보이는 시·군 학습마을 사례 발표에 이어《김문수 도지사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Talk Concert》가 ‘경기도 평생교육의 길’ 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평생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경기도만의 평생교육 비전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나눌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 성과사례 중 우수사례 시상과 더불어 고양시를 비롯한 7개 시·군(군포시·성남시·시흥시·여주군·연천군·포천시)에서 추진 중인 ‘학습형 사회적 일자리 창출&학습마을 활성화 사업’ 대상의 마을에 ‘학습마을 동판 수여식’의 시간도 이어진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국민소득 3만 불,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평생교육계는 발 빠른 대응과 발전 모색이 필요하다.”며, “나무가 어우러져 숲을 이루듯,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더욱 협력하여 보암직하고 바람직한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숲을 이룰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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