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원 50여 명과 함께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2023년 사랑 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김장 공모사업비로 진행돼, 10kg 상당의 배추김치와 섞박지 각 100상자를 마련했다.
마련된 김장 김치는 신현동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18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3곳(경로당 17곳, 장애인시설 3곳, 지역아동센터 3곳)에 골고루 전달됐다.
또한,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돼 수육용 한돈 13kg을 지원받아 봉사자들이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고 힘을 낼 수 있었다.
행사를 주도한 한승재 자원봉사자회 회장과 박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입을 모아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겨울을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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