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3년 제4회 임시이사회와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을 통해 디자인본부A, 배곧누리초등학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1%복지재단, 이성욱, ㈜해천케미칼 등 총 6곳의 개인과 단체가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기탁자 중 ‘배곧누리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발생한 기금을 재단에 기부했다. 배곧누리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영심 상임이사는 “장학기금을 전달해주신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재 양성을 위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본재산 편입 예외 기부금 사용(안) ▲2023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결정(안) ▲2023년 4차 추가 경정 및 예산변경(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4년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 사업계획(안) ▲재단 기본재산(정기예금) 예치기관 결정(안) 등 6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다양화된 장학 전형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20일간 장학생 신청을 받았으며, 선발 결과는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에 공지하고, 약 3억4천8백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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