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북시흥농협(조합장 함병은)은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농회별 불우 조합원과 농촌 저소득 농가 등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가 주부 모임(회장 김현숙)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김장 행사에서 조합장님을 비롯하여 북시흥농협 여성복지 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은 배추 300포기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 800kg을 직접 담가 영농회별 추천을 통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치에 사용되는 속 재료와 양념 모두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직접 재배해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이어지는 북시흥농협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며 이밖에도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해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김현숙 회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함병은 조합장 역시 “농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북시흥농협은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이어가며 같이하는 북시흥농협, 함께해 갈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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