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시흥지구위원회(회장 김시만)는 지난 11월 18일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흥지구위원회 김시만 회장을 비롯한 위원 40여 명과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껏 마음을 담아 김장을 마무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배추1,200㎏(600포기)을 위원들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정성을 듬뿍 담아 그 맛을 더했다.
담아진 김장김치 160통은 청소년쉼터 2곳, 지역 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함께한 청소년 20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참석한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성경 소장은 “자기가 받은 것들을 나눌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며, 받은 것을 나누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오늘의 행사가 의미가 크며 매우 뜻깊은 날인 것 갖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시만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해준 쉼터청소년들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아름다운 행복으로 전해지는 희망의 손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시흥지구위원회는 매년 청소년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월 2회 우범지역 야간순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 범죄예방에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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