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행사장 내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선수들의 경쟁 열기가 열띤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 서핑 분야 최고 권위의 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스웨덴, 영국, 프랑스 등 총 11개국 14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1976년 출범 이후 세계 각국에서 180회 이상 열렸으나, 국내에서는 이번에 시흥시에서 처음 개최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대회의 흥행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회 수일 전부터 사업장마다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며 사전홍보를 진행하였으며, 공사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대회 소식을 알리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독려하였다.
특히, 대회 기간 전 일정 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사가 영위하는 사업에 대해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하였고, 물놀이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대회를 시흥에서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국제서핑대회와 공사 홍보부스를 찾아 주신 시민들께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