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민원으로 갈등을 빚었던 포리초등학교 통학버스 문제가 권익위원회의 중제에 따라 민원이 해소됐다.
지나달 27일 포리초등학교에서 조정위원회 회의로 합의된 내용을 보면 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완공 시까지 통학버스 지원을 지속하는 것으로 하고 교육지원청의 예산상황을 고려해 등교 3대, 하교 2대로 일부 축소해 운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완공 후에는 지속 운행여부에 대해 재협의하며 도시계획도로 설계 및 방범용 CCTV 실치 등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포리초등학교 통학문제는 지난 2007년도 포리초등학교를 운행하던 마을버스가 적자 운영을 지속할 수 없어 운행을 중단하자 학부모들이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하며 시위와 등교거부 사태로 이어져 결국 학부모와 시흥시 시흥교육청이 각각 부담하여 통학버스를 운행하기로 합의 지금까지 운행되어 왔었다.
또한 지난해 교육청이 예산에 문제와 주변 교통환경 변화 등을 들어 2013년부터 운행을 중단하도록 하자 다시 학교 학부모 등이 문제를 제기하며 버스 운행을 요구해 왔으며 권익위원회의에 민원을 제기하여 해결을 요청했으며 이번 협의를 통해 문제가 해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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