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시흥시 은행ㆍ거모동 대상지로 공모

계획 수립 용역비 등 개소 당 1억 원 내외 지원계획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1/11 [12: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1/11 [12:50]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시흥시 은행ㆍ거모동 대상지로 공모
계획 수립 용역비 등 개소 당 1억 원 내외 지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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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지역 및 존치지역을 우선적으로 하여 계획 수립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흥시가 은행동과 거모동을 사업 대상지로 공모하게 됐다.

‘맞춤형 정비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현지개량형 주거재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 추진하는 경기도의 특색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대상지 10여 곳에 대하여 ‘정비계획 수립’에 필요한 비용 약 1억 원을 도비와 시비 매칭으로 지원한다.

지난 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권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8일에는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부천권역 설명회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해당지역 주민들 및 의왕, 성남, 광명, 부천 등에서 설명회를 듣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는 경기도 융복합정책과 맞춤형정비팀 황학용 팀장과 중앙대학교 배웅규 교수가 각각 진행했으며 설명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배웅규 교수는 서울시의 서원마을과 연남동 휴먼타운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집의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과 산책로를 설치하는 등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며 "이는 환경 개선을 주민 스스로가 실천해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도는 계획수립이 완료되는 즉시 순차적으로정비사업이 시급한 지역부터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한 뒤, 1개 소당 5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편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정비사업의 범위는 정비기반시설(도로, 상ㆍ하수도, 공원, 공용주차장, 공동구, 가스공급시설, 녹지, 광장, 소방용수시설, 비상대피시설의 확충ㆍ정비ㆍ개량), 공동이용시설(놀이터, 마을회관, 공동작업장, 세탁장ㆍ화장실 및 수도, 어린이집, 경로당의 확충ㆍ정비ㆍ개량), 기타(담장허물기, 산책로 조성, 가로변 입면개선, 옥외 광고물 정비, 빈집정비사업 등 기타 노후ㆍ불량 주택의 신축 및 개ㆍ보수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으로 구분 된다.

응모기간이 끝나는 2월 28일(1차) 이후 분기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지를 공고한다.

공모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도정소식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에 관한 도움은 해당 시ㆍ군 주거환경관리사업 업무부서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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