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자 <비닐봉지는 안주셔도 돼요>의 저자 최정화 소설가를 초청하여 저자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쓰레기 없이 살기’를 주제로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노력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없이 살기’를 실천한 최정화 작가의 생생한 실천기를 공유하여 참여자의 흥미를 높였다.
평소 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이 무엇이 있을지 묻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의미가 깊었다.
저자특강 참여자 이미순 어르신은 “환경은 우리가 미래의 자손에게 물려줘야 하기 때문에 환경보호를 전파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신청했다.”며 “강연을 통해 다양한 실천 방법을알 수 있어 정말 좋았고, 실천이 주변으로 번져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흥시평생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2023년 민주시민교육 ‘시니어 제로웨이스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교육과 실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