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사)시흥시기업인협회는 (구)시화이마트 건물 내 5층에 시흥기업 상품 판매 상설매장인 ‘isee흥 sh♡p’의 인테리어를 마치고 회원사들을 초대하여 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원영길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시흥시청 김기세 기업지원 과장, ㈜성담개발에 신익환 팀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정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원영길 회장은 “이번에 시흥시와 ㈜성담개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새롭게 인테리어를 마치고 다시 개장을 앞두고 있다.”라고 말하고 “작은 예산으로 매장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특히 총괄하며 수고해 주신 윤성용 부회장과 이정혜 사무국장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김기세 기업지원과장은 “시흥시 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새롭게 꾸며진 상설매장이 시흥시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번 전시장에 입점에 관심을 갖고 참석한 기업의 소개시간이 있었으며 향후 운영 방향 안에 대한 설명, 추가 개선 건의사항 접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만족한 표정으로 시흥시기업인협회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직매장은 (구)이마트 5층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271.08㎥ 40여 개 업체가 입점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7층에는 창고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 직매장은 시흥시와 시화이마트가 지난 2012년 협의서를 체결하여 5년간 임대하기로 하여 사용을 시작하게 됐고 계속 계약 기간을 연장하여 사용해 왔으나 지난 2020년도 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여 적자운영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어 시화 이마트가 폐장되면서 휴업했으나 지난 3월 다시 재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시흥시의 일부 지원을 받아 인테리어를 마치게 됐으며 오는 11월 말경 오픈할 계획으로 입점 업체 선정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점 업체에 대한 보증금 및 입점비, 판매 수수료 및 입점 기준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성담 측에 추가 요구사항들도 함께 논의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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