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시흥시 거북섬과 오이도 일대에서 「매화산단 기업-주민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산단 기업인과 매화지역 주민간의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시흥시 산업․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매화산단기업경영인협의회 회원사와 매화지역 주민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비롯한 서핑 테마파크인 웨이브파크, 해양레포츠 복합스트리트몰 보니타가 등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일대를 견학했다.
이어진 네트워킹과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인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동반 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 등이 참석하여 매화산단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을 격려했다.
손효영 매화산단기업경영인협의회장은 “이번 기회로 매화지역 주민들과 매화산단의 기업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거북섬과 오이도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명훈 매화동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매화산단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내에서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병욱 원장은 “매화지역 기업과 주민간의 상생협력 모델은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한 초석”이라며 “앞으로 거북섬을 중심으로한 산업․관광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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