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목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오고 있는 후원자들과 함께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목감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송년행사에는 자활근로자들을 초대해 후원자들과 복지관 직원, 자활근로자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 교육문화 성인 댄스스포츠 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송년의 밤은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보내준 후원자(개인 및 단체)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2012년 사업보고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주)감로정, 목감동통장협의회, 메리츠화재 안산지역단 등 총 13팀의 단체 및 후원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목감복지관 강점숙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동안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준 후원자 및 단체들이 복지관 '곁'에 있어, 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것에 수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실천을 통해 직원들 역시 이용자들 '곁'에 언제나 머물러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복지관 전직원과 후원자가 함께 행운권추첨, 빙고게임 등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꺼리들로 진행되어 참가한 모든 이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나 훈훈한 연말행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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