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일 배곧 한울초등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해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을 구성하고, 봉사단원들과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비롯해 ‘환경보호 그림그리기 대회’,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배곧2동 청소년봉사단, 배곧 지구대, 배곧 한울초등학교 자치회 학생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여했다.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홍보에 나선 참가자들은 학교 정ㆍ후문에서 학교폭력 반대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배곧2동 조성준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 활동에 즐겁게 동참해 준 봉사단원들과 한울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지속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를 위해 참여해준 청소년 지도위원, 학교와 지구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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