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지난 1일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과 함께 마음 충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부모모니터링단 전문가단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부모모니터링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며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영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표별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컨설팅도 제공한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올해 지역 내 어린이집 336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까지 259곳의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진행했고, 이달 말까지 모니터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심 보육 실현에 집중하겠다”라며 “행복한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보육지원도시 K-시흥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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