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지방정부+우수사례+경진대회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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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출품작 ‘마이데이터 활용 간편증빙 서비스 경기똑D 도민카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지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진대회다.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광역, 기초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를 접수했고 이 중 5개 기관이 사전 서면 심사를 통과해 본심사에 진출했다.
수상작 ‘경기똑D 도민카드’는 경기지역 공공시설 입장 할인 자격(거주지, 경로자, 다자녀가정, 성실납세자 등)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똑D 도민카드’의 활용시설을 83개소에서 579개소로 대폭 확대했고 신규 서비스로 ▲경기도 성실납세자 모바일 인증서 ▲다자녀 앱카드 등을 6월부터 개시했다. 이는 기존 서비스의 신청·발급 절차의 간소화와 보관 활용의 편의성으로 업무 담당자와 대상 도민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았다.
도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부대행사로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에서 열린 주민참여박람회에도 참여해 ‘경기똑D 도민카드’를 홍보하며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똑D 도민카드’가 디지털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똑D 도민카드’를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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