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마을안전 추진단’ 발대식을 지난 10월 31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지난 7월 거북섬동 신설 이후 동 활성화 정책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지속하면서 지역 내 환경정화, 안전, 방범 등을 수행하는 주민 중심 조직의 필요에 따라 ‘마을안전 추진단’이 구축됐다.
‘마을안전 추진단’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환경 저해, 사고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합동 조직으로, 주민의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마을 환경정화, 감시 및 안전사고 위험 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거북섬동 통장을 기반으로 19명의 주민이 추진단원으로 임명됐다. 발대식 이후 활동 계획 공유, 국민 신문고 및 동장 신문고 활용 방법 설명 등이 이어졌다. 추진단은 상인 및 기타 관계단체 등과 협력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마을안전 추진단은 이달부터 각종 주민 불편 사항 확인, 관내 환경정화 활동, 재해ㆍ재난 대비 합동 안전사고 예방 활동, 주민 대상 환경정화 활동, 안전 수칙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마을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거북섬동이 완성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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