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ㆍ안산 스마트허브 고용 활성화와 구직자 취업 확대를 위한 ‘시흥시 일자리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거버넌스 회의에는 시흥과 안산 고용복지+센터, 안산시청 노동일자리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재)시흥산업진흥원, 시흥상공회의소와 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채용박람회 등을 통한 더 좋은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시니어 인턴십’을 연계하는 방안,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 기업 홍보관을 적극 활용하여 시흥·안산 스마트허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방안, (재)시흥산업진흥원과 안산여성새일센터 등 참여기관을 확대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9월 관계기관과 함께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면접 인원 690명, 현장 채용인원이 280명에 달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흥ㆍ안산 스마트허브의 지속 발전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과 관련 공공기관 등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시흥ㆍ안산 스마트허브에 유능한 인재가 지속해서 유입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시흥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고용서비스 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를 집중시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융합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시흥고용복지+센터 건물 5층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도 이곳에 새롭게 개소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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