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 산업체위탁반 학생들은 지난 10월 29~30일 대학 체육관에서 실시한 교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및 전시회에서 ‘보급형 이륜차’를 출품하여 동상을 수상을 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 외에도 이번 대회에 산업체위탁반 학생들 총 40명이 참가하였고, 9개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이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산업체 위탁반 학생들이 평생학습중심대학추진단의 지원을 받아 정규 재학생만이 참여해왔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여를 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캡스톤디자인’이란 과제수행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과목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획단계에서부터 재료선정 및 구매, 제작 실무, 완료보고서 작성, 홍보 및 설명 등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각 단계별 업무처리에 대한 경험 및 현장실무 수행능력이 강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평생학습추진단장 이승호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이란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프로그램이지만 현재 재직상태에 있는 학생들에게 적용되었을 때 더욱 큰 성과를 발휘할 것, 이는 학습을 통해 현장실무능력향상 및 자기개발을 실현하여 일과 학습이 별개가 아닌 보완상승의 기회임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말하였다.
이번 대회는 산업체위탁반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습을 현장에 적용하고 업무능력이 향상됨으로써 학습에 대한 욕구상승 및 동기유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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