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제35회 시민의 날을 맞아 배곧1동 체육회는 지난 21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에는 오엑스(O/X) 퀴즈, 태권도 시범단, 음악줄넘기, 댄스팀 등 다양한 초청공연과 명랑운동회 등 동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명랑운동회는 4개 팀으로 나눠 ▲에어봉 ▲바구니탑 쌓기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고, 경기 이후에는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열정과 기량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술쇼, 버블 공연, 어린이 계주 등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인기를 끌었다.
조원행 배곧1동 체육회장은 “동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동 체육회와 관계단체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경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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