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매화산단지원센터는 관내 특성화고 3개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자 매화산업단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기업탐방 프로그램에는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군자디지털고 학생 1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메가테크(대표 정춘호), ㈜현대산업(대표 김주삼), ㈜경서글로텍(대표 김재홍), ㈜해성산업(대표 오승석), ㈜거성정밀(대표 김영석) 등 매화산단 입주기업 15개사를 방문하였으며 기업 소개, 공장 등 생산시설 방문,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은 “기업의 대표와 직원을 만나 경험을 들을 수 있고 실제 업무 환경을 볼 수 있어 매화산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경서글로텍 김재홍 대표는 “지역 청년들에게 우리 기업을 알리고 산단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인재 채용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욱 원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산업 현장에 청년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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