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목감복지관(강점숙 관장)주최로 ‘2012 목감동 지역주민 공동체 워크숍이 대부도 종현어촌마을에서 진행됐다.
(재)바보의 나눔 재단 지원으로 진행된 금번 워크숍에는 지난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복지 공동체 리더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과 그 가족들 50명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시 ‘아름다운 이웃 디딤돌 사업’의 기획자인 월계종합사회복지관 오동준 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살기 좋은 목감동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마을의 중요성과, 마을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가자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목감복지관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친 이번 공동체 워크숍이 서로 돕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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