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023년 보육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갯골생태공원에서 ‘2023 영유아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19일에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년 보육인 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3 영유아 페스티벌’에는 관내 3천여 명의 영유아들과 60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이 각종 놀이 및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영아존과 유아존으로 나눠 50여 개의 부스에서 놀이 체험이 진행됐으며, 체험 중간에는 마술ㆍ비눗방울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들의 인솔 아래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19일에는 ABC행복학습타운 대강당에서 ‘2023년 보육인 대회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육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수 및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 행사는 보육 교직원들의 큰 호응 속에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보육 정책의 동반자인 보육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 시흥 아이들의 미래가 완성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 시는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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