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동권리주간 맞아 풍성한 행사

11.13.~11.19.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

함미해 | 기사입력 2023/10/19 [13:30]
함미해 기사입력  2023/10/19 [13:30]
제1회 아동권리주간 맞아 풍성한 행사
11.13.~11.19.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11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아이의 권리는 세계보다 크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아동 권리를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20)’을 기념해 아동의 권리를 시민들에게 널리알리고,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동권리주간을 운영하게 됐다.

 

먼저, 1115일 오후 2시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주관하는 이주배경 아동 성장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조사 결과발표 및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어, 11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아동보호기관 10주년을 기념해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와 시흥시가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언식 및 캠페인’,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연극공연등이 펼쳐진다.

 

11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는 메인 행사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시흥시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위원들이 행사에 참여한아이들을 대표해 시흥시에 바라는 아동정책제안을 발표한다.

 

이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내가 살고 있는 시흥시 바로알기를 주제로 초등학생 아이들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1회 시흥시 아동권리 골든벨이 개최된다.퀴즈를 풀면서 아동권리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함께 진행되는데, 최후의 4인에게는 시상과 각 최대 30만 원 이내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같은 시간 행사장 로비에는 인형 뽑기 다트존 달고나 만들기 틀린그림 찾기 등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 및 이벤트존이 함께 운영된다.

 

이외에도 시는 아동권리주간에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1113일부터 19일까지는 목감동 따오기 아동문화관과 은계지구 시흥아이꿈터에서 아동 권리와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는 씨네 아동권리학교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정왕동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을 놀이에 접목해 더욱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아동권리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아동권리 보드게임은 시흥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권리보장원과 협업해 만든 게임으로, 공공형 실내 놀이터(숨쉬는 놀이터)를 거점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ㆍ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해 모든 사람의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중요하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회장도시로서 모든 아이가 차별받지 않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및 프로그램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아동돌봄과(031-310-2703)문의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의 새소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