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시 현충탑에서 전몰군경유족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제1회 호국영령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추모제는 1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도사, 추모사, 헌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헌작례, 진혼례 살풀이 등 다양한 전통 제례 방식의 위령제가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수호의 전선에서 명예롭게 싸웠던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며 “보훈 가족들이 보훈의 든든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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