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역의 혁신거점인 대학과 함께 ‘스타트업이 이끄는 도시발전 창업도시’라는 주제로 ‘제15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제15차 포럼은 시흥창업센터가 주관한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IR데이’와 시흥시가 주관한 ‘취ㆍ창업박람회’와 동시에 열렸다. 창업가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한밭대학교 전 산학협력단장이자, 현 융합경영학과 교수인 최종인 교수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의 발표로 이뤄졌다.
최종인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산학협력 그리고 스타트업이 이끄는 도시의 발전을 위한 11가지 방안’을 대학과 도시의 역할로 설명하며 제언했다. 최성진 대표는 ‘어떤 도시가 스타트업을 끌어당기는가’를 주제로 해외의 주요 혁신도시의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혁신도시로 시흥시가 성장하기 위한 5가지 핵심요소(사람ㆍ기술ㆍ시장ㆍ자본ㆍ커뮤니티)를 강조하며,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대학과 도시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대학 등 지역의 혁신기관과 함께 시의 균형발전 및 종합적 미래 발전 방안 구상을 위한 논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 16차 포럼은 ‘지역 발전전략’을 주제로 10월 25일에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중계( https://snu-ac-kr.zoom.us/j/8240223212)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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