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간제' 일자리 지원 나선다

육아ㆍ가사 부담으로 구직여성 30% 원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12/07 [18:4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2/07 [18:44]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간제' 일자리 지원 나선다
육아ㆍ가사 부담으로 구직여성 30%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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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지원본부)는 시흥시니어클럽, 시흥희망의료생활협동조합 등 6개 기관과 손잡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 6개 기관(기업):시흥시니어 클럽, 시흥희망의료생활협동조합, 시흥장애인복지관, 시흥교육지원청방과후지원센터,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 섬김과 돌봄(주)

이는 지난달 구직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30%가 육아나 가사 문제로 시간제 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새일지원본부가 구직여성들의 자신감 고취와 진로 상담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취업준비 특별반’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들 대부분도 시간제 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성새일지원본부는 6개 기관과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을 통해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한편, 새일지원본부가 운영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준비 특별반’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격주로 운영되고 있다. 2012년 11월 현재 190명의 구직여성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그 중 50%가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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