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주민자치회 수요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연성누리홀에서 전개했다.
주민자치회는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돼 관리자가 각 20개 동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에는 16개 동 주민자치회 수요처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요처 관리자의 역할과 자원봉사자의 인권’과 ‘주민자치회 자원봉사 시간 인증 지침’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주민자치회 시간 인증 지침을 통해 실무에서 발생하는 모호한 문제가 감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간 인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민자치회는 자치단체의 대표성을 띠고 있다. 이곳의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과 실무를 진행하는 수요처 관리자의 역할이 크다. 관리자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센터도 협력과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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