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3일(금) 정왕평생학습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성 및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쇼타임’ 힐링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난 말이야! 타고난 예술인이야!>를 주제로 티에스아트컴퍼니를 초청하여 케이팝 커버댄스 메들리, 비트박스&난타, LED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넌버벌 위주의 특색있는 공연을 통해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난타를 배워보는 등 참여 위주의 공연으로 인기를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LED 수트를 입고 방탄소년단 댄스를 추는 것이 신기하였고,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출 수 있어서즐거웠다. 특히 컵난타를 배울 때는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기 교육장은 “시흥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향유의 기회 제공을 통해 사회성 함양 및 심리 정서 안정을 도모하겠다. 또한 관내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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