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에서는 정류장에서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s) 확대됨에 따라 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하여 구축 중으로 지난달(11월)에는 부천-시흥 광역BIS 구축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안산-시흥 광역BIS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내년 6월까지 368개(설치율 52.9%) 정류장에서 BIS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버스카드잔액조회 기능과 더불어 배차간격이 긴 버스노선과 차고지 인근에서 대기 중인 버스 등에 대한 도착정보 표출방식이 세분화되는 등 버스정보안내기 기능도 개선됐다. 안내기와 정류장 시설 등에는 신속한 유지관리를 위한 민원접수 QR코드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버스 도착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BIS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은 물론, 신속하고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공공시설이므로 훼손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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