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미인계를 이용 재력자에게 접근 카드도박을 하도록 유인하여 일명 히로뽕(메스암페타민)을 섞은 복분자 술을 피해자에게 마시게 한 후, 히로뽕 과다 투여로 피해자가 쓰러진 틈을 이용하여 1,800만원을 강취한 일당 6명중 5명을 검거하여, 이중 김 某씨 등 4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하였으며, 달아난 공범 1명은 추적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월 21일 오후 2시경 시흥시 ○○동에 위치한 ○○농원에서, 전날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것처럼 미인계를 이용하여 재력가인 피해자에게 접근 안심시킨 후, 점심을 자신들이 사주겠다고 동소로 유인하여, 히로뽕이 섞은 복분자 술을 피해자에게 마시게 한 후, 세븐오디라는 카드 도박을 하여 1,300만원을 강취하고 히로뽕 과다로 피해자가 쓰러지자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500만원을 강취하여 도주한 혐의이다.
특히, 피의자들은 상습도박과 사기도박으로 수회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자들로, 피의자들의 치밀한 역할 분담과 사전 공모 후, 피해자가 평소 돈이 많은 재력가임을 알고 미인계를 이용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것처럼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피해자 연락처를 알아낸 후, 점심을 사주겠다고 유인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 피의자들은 본건 외 시흥 00 농원에서 추가로 다른 피해자를 대상으로 4천만원을 강취하였다고 자백을 하여 여죄 수사 중에 있으며, 그 외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 여죄에 총력 수사를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