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솔내아트센터 운영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회 솔내아트센터 예술제 : 마을에 예술을 심다」가 10월 13일(금) 솔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공모방식을 통해 최종선정된 공연분야 5팀, 전시분야 1팀, 거리분야 1팀이 예술제 개최기간인 10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개막공연을 선보일 시흥윈드오케스트라의 「시흥의 흥(興)! 나는 솔내아트센터 예술제」는 아름다운 영화음악을 스크린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무대부터 정겨운 가곡까지 예술제 서막을 여는 무대를 펼친다.
「엉뚱하고 불편한 일상탐구 서커스, 해피해프닝」의 공간서커스살롱은 유쾌한 서커스 요정들과 즐거운 서커스 경험을 준비하였으며, 시흥예술단의 「시네마 팝.콘.(팝페라 콘서트)」은 방송프로그램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팝페라를 주옥 같은 영화음악들로 선보이게 된다. 연희메이커 위드타가 선보일 「K사파리 호사전(虎獅戰)」은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관객주도형 전통연희극을 선보이며, 소리울국악관현악단의 「기억, 시흥의 항일독립운동가 음악회」는 우리 마을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국악관현악으로 담아낸다. 전시분야는 이번 예술제 슬로건인 「마을에 예술을 심다」를 주제로 지역화가연합인 가람과 뫼에서 작가와 시민의 만남을 준비하였으며, 거리분야는 소나기통기타연합의 「미니힐링포크 페스티벌」이 솔내거리(호현로)에서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가 개최되는 솔내아트센터는 1987년 개관한 시흥극장을 되살리는 ‘시흥극장 문화재생사업’*으로 지난 2022년 7월 7일 개관하였다. 연극, 전통악, 오케스트라, 영상제, 기획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프로젝트가 대관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행정과 전문인력, 지역사회(주민, 예술가 등)가 함께 기획하고 논의하는 거버넌스형 관리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솔내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안시헌 위원장은 “「마을에 예술을 심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예술제/공모에 폭 넓은 장르의 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의미 있는 프로그램 일정이 채워졌다”며 “원도심에 문화예술이 풍성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월 13일(금)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제1회 솔내아트센터 예술제 : 마을에 예술을 심다」의 개막식/개막공연은 솔내아트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 이후 공연일정은 솔내아트센터 블로그,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블로그 등을 통해 사전무료예매할 수 있다.
* ‘시흥극장 문화재생사업’은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단위사업으로, 2018년 사업선정(국토교통부), 2019년 1월 착수, 2022년 7월 솔내아트센터 개관을 거쳐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 ‘솔내아트센터 운영위원회’는 시흥극장 문화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한 2019년 시흥극장 TF, 다음해 시흥극장 기획워크샾, 2022년 시흥극장 운영위원회를 거쳐, 2023년 현재 솔내아트센터 운영위원회가 운영 중이다.
솔내아트센터 블로그 https://blog.naver.com/solnae-art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lnae_art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www.shurc.or.kr/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블로그 https://blog.naver.com/new-so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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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전화 :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31-362-5823 / 5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