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바우처 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대상은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임산부에 한정되며,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무료 운행은 임산부 탑승이 가능한 바우처 택시 차량을 통해 진행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병원진료 목적에 한해 시흥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 전화 접수하여 이용 가능하다.
한편,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0월 4일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 복지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이동에 제약이 큰 임산부에게 바우처 택시를 무료로 운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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