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신천동에 있는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들의 인권 보장과 복지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과 외국인 이주민들이 다문화공동체를 형성하며 건강한 지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상담 및 통역 지원, 한국어교육, 직업 능력개발, 외국인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이주민들의 인권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흥 북부권역 거주 외국인 주민에게 노무사와 자국 상담원이 직접 찾아가 무료 노동 법률상담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복잡한 법률절차나 언어 소통의 문제로 불평등과 차별을 겪는 이주민들이 아직도 많다. 상담을 통해 많은 이주민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친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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