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사례로 배우는 지역먹거리계획(푸드플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시흥시민 및 시흥시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먹거리계획과 시흥시’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지역 먹거리계획과 이해 ▲다양한 우수사례 ▲시흥시 먹거리 현황 및 먹거리 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우수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생소한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지역먹거리계획’이란, 지역먹거리와 연결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ㆍ관리하는 먹거리종합계획을 말한다.
시흥시는 지난 2021년부터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 실현을 위해 ‘시흥시 지역먹거리계획 종합 계획(2021~2025년)’을 수립했다. 이후 매년 시행계획을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취약계층 대상 먹거리 나눔 ▲올바른 식문화 확산 ▲농가 조직화 등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먹거리계획은 시흥시민과 시흥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이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홍보와 교육을 통해 추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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